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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도 '팔레스타인 지지' 천막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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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반전 시위가 미국 대학가에 번지는 가운데,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도 친 팔레스타인 천막 농성이 벌어졌습니다.

대학생 백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학교 안에 천막을 치고, 학교 당국에 이스라엘 대학이나 기업과 관계를 끊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학교 당국은 평화 시위는 보장한다면서도, 상황을 주시하면서 시위가 도를 넘는 수준에 이른다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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