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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천안시, 병천 용두리 김태진 농가서 올해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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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일주일 앞서

뉴시스

[천안=뉴시스]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김태진 씨가 27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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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7일 동남구 병천면 용두리 김태진(51)씨의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첫 모내기 이앙 면적은 약 2만 6440㎡으로, 지난해 천안의 첫 모내기에 비해 일주일가량 빠르다.

벼 품종은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조생종인 ‘해담’이다. 오는 9월 초 수확해 추석 전 첫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해담’과 같은 조생종 벼의 경우, 중만생종 벼와 재배 시기가 겹치지 않아 농기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수확시기가 추석 전으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의 벼 재배면적은 충청남도 전체 13만 1643ha의 4.3%에 해당하는 5658ha이며,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명섭 농업정책과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벼 재배농가에 대한 다양한 농자재 등 농업기술 지원에 주력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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