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읽고…’ 베스트셀러 1위에
40대 여성 구매 비율 가장 높아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는 손 감독이 2010년부터 작성해온 독서 노트 여섯 권을 바탕으로 2023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민정 시인과 진행한 수차례 인터뷰를 묶은 책이다. 기본, 가정, 노후, 품격, 리더, 코치, 부모, 청소, 운동, 독서, 사색, 통찰, 행복 등 13가지 키워드로 손웅정 감독 특유의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축구에 관심이 적은 여성의 관심이 높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40대 여성의 구매 비율이 24.6%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40대 남성(15.1%), 30대 여성(12.8%), 30대 남성(12.0%)이 그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 구매 비율이 64.6%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교보문고 관계자는 “자녀 교육과 훈육 마인드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