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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尹대통령-이재명 회담, 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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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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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양자 회담을 열기로 했다.

천준호 민주당 대표비서실장은 이날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회담 일정 등을 조율하기 위한 제3차 실무 회동을 한 뒤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대통령실과 민주당은 두 번의 실무 회동을 했지만, 의제 등에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영수회담 전망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가 오늘(26일) 오전 '의제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영수회담 성사의 돌파구가 마련됐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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