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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제네시스 ‘GV70’ 3년 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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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GV70 부분 변경. 제네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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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GV70 부분변경을 26일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3년 4개월여만에 ‘역동적인 우아함’ 아래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를 입혔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조화했다.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고 세련되게 디자인해 매력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두 줄 콘셉트 방향지시등을 구현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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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리어 스포일러에 보조제동등(HMSL) 형상을 직선화하고 보조제동등 아래에 디지털 센터 미러(DCM)와 빌트인캠 기능의 두 카메라를 통합한 모듈을 적용했다.

실내는 타원형 콘셉트를 바탕으로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 등을 적용해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도어트림 상단부에서 센터페시아로 이어지는 무드 램프와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투톤 색상의 신규 스티어링 휠,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 등도 적용됐다.

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를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 패턴 크레스트 그릴로 차별화했다. 또 확장된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역동적인 스포츠 SUV 이미지를 그렸다.

신규 디자인의 5-스포크 21인치 다크 메탈릭 휠, 다크 크롬이 적용된 리어 디퓨저와 아이코닉한 형상의 머플러 팁 등도 도입해 스포츠 패키지만의 차별화한 인상을 부여했다. 실내에는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오렌지 색상의 스티치 등을 적용했다.

제네시스는 내달 GV70 부분변경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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