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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여의도순복음교회 집수리 자원봉사팀 ‘37호 러브하우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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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나눔센터’ 7년간의 활동 결과 37호 달성

아시아투데이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이 참석한 이영훈 담임목사(가운데)가 가전제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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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의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진행하는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인 '러브하우스' 사업이 37호 수혜가정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24일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가정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영훈 담임목사가 직접 참석해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헌신의 땀을 흘려 편하고 예쁜 주거공간으로 거듭났다"면서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 목사는 또 장애인대교구 소속 수혜 성도에게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금까지 잘 살아오셔서 하나님이 좋은 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감사와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잘해 온 가족이 복을 받기 바란다"고 덕담했다.

이 목사는 현판식과 함께 선물 증정 순서도 갖고 텔레비전 밥솥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과 쌀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됐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재능기부 나눔센터'가 이영훈 목사의 목회 방향에 따라 2018년 1월 출범했으며, 전기 도배 장판 페인트 목공 타일 등 건축 및 인테리어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성도들의 재능을 기부받고 다른 한편으로는 생필품 생활지원금 등을 기부받아 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역이다.

특히 집수리 후에도 상담과 돌봄 등의 생활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특징이 있는데, 지원 대상은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수급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성도들은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이 아니더라도 환우가족,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도 우선 선정 대상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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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자원봉사팀의 기념촬영./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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