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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양양소식] "풍수해보험 꼭 드세요"…보험료 70∼10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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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3년 여름 태풍 카눈 북상 당시 피해 모습
[양양군


(양양=연합뉴스) 강원 양양군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으로 나누어 보험료의 70%에서 100%를 지원한다.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해는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이다.

보험 대상은 주택, 온실, 상가공장 등이다.

군은 올해 가입목표량을 주택 1천750건, 온실 5천㎡, 소상공인 300건으로 정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시작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집중해서 가입을 홍보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민간 보험사에 문의한 뒤 신청하면 된다.

모기 유충 구제사업 추진…"모기 박멸 효과 극대화"

(양양=연합뉴스) 양양군이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모기 유충 구제 방역사업을 한다.

위생 해충 서식이 용이한 일반가정과 대형건물 분뇨정화조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 약품을 지원해 방역한다.

성충이 월동하는 공중화장실과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도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6월부터는 읍면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소독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박멸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역소독을 강화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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