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모바일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를 중국에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이와 스프는 아기자기한 만화풍 삽화와 손쉬운 조작법을 갖춘 게 특징이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8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선 현지 맞춤형 코스튬과 시설 등을 선보이며 흥행을 노린다. 현지 오프라인 카페, 유기묘 단체와 협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중국 현지 서비스는 킹소프트 그룹 산하 게임사인 '킹소프트 시요'가 맡는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등 운영체제(OS)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고양이와 스프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국에서 8일 동안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이용자 평가 9.5점(10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고양이와 스프의 매력과 재미를 중국 이용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중국 지역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지적재산(IP)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장하은 기자 lamen91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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