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체 개발작 ‘P의 거짓(Lies of P)’이 제28회 웨비 어워드에서 게임 3개 부문 ‘피플스 보이스 위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웨비 어워드는 미국 뉴욕의 ‘국제 디지털 예술 및 과학 아카데미(IADAS)’가 1996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적인 디지털 시상식이다. 게임, 웹·모바일, 비디오, 광고, 소셜, 인공지능(AI) 등 총 9개 분야에서 최고의 작품을 시상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 평가와 전 세계 이용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토대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P의 거짓은 게임 분야 중 △액션‧어드벤쳐 △아트 디렉션 △음악‧사운드 디자인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P의 거짓은 벨 에포크 시대 고증을 반영한 세밀한 묘사와 연출, 게임 몰입도를 높이는 음악적 가치, 액션 게임 재미를 살린 전투 시스템 등을 인정받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인터넷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웨비 어워드에서 3관왕이라는 쾌거를 거둬 무척 기쁘다”며 “차기작도 탄탄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의 거짓은 작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