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이하 현지시간)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 콜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는 근본적으로 모빌리티가 아닌 AI 회사"라고 말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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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는 인공지능(AI) 회사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 콜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는 근본적으로 모빌리티가 아닌 AI 회사"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자동차, 트럭, 배터리, 태양광 패널 판매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테슬라가 AI 연구와 로보택시 계획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24일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시장 가치에 대한 모호함을 없애기 위해 회사의 AI와 로봇 공학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자동차 산업이 기존 차량에서 '스마트 차량'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머스크는 "테슬라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자동차가 아니다"라며고 못박았다. 즉, 모빌리티를 넘어 테슬라가 AI 분야 개발에 힘쓰고 있음을 시사한 셈.
또한, 머스크는 테슬라가 3~5년 안에 포드보다 10배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거나, 관련 서비스에서 10배 많은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가정이 대담한 예측일 뿐이라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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