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김동연 지사가 첫날 신청 시연까지한 The경기패스...'신청 코너가 없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김동연 경기지사가 24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The경기패스를 신청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5월 1일 시행되는 The경기패스(더 경기패스)의 카드 신청이 24일 시작됐지만 일부 카드사들이 신청 코너를 마련하지 않아 경기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카드 신청 접수가 시작된 이날 ‘The경기패스’ 이용을 위한 카드 신청 등 절차를 직접 시연하며 홍보에 나섰다.

김 지사는 집무실에서 스마트폰으로 카드사 앱에 접속해 The경기패스 전용카드를 신청하며 “24일부터 오래 기다렸던 The경기패스 신청이 시작돼 출근하고 다른 일에 앞서 제일 먼저 카드를 신청했다”며 “도민 여러분들도 The경기패스를 신청하셔서 많은 혜택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어 “The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KB국민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은 앱에 The경기패스 접수코너를 개설하지 않아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K-패스 누리집도 5월 1일 열린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 접수코너를 개설하지 않은 카드사들에게는 조속한 개설을 계속 당부하겠다”고 밝혔다.

The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했다. 단,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 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카드 신청 접수는 24일 시작됐다. 회원가입 시 자동으로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임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