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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청소년이 쏘아 올린 '기후 소송'…헌재서 첫 공개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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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기본권이 침해됐다며 청소년들이 냈던 헌법 소원 사건의 공개 변론이 열렸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데, 양측의 주장을 하정연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정부가 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기후 위기 대응에 충분치 않아 위헌이라는 이른바 '기후소송'은 지난 2020년 3월 처음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