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PC의 성장 잠재력이 기존 기대보다 크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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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PC의 성장 잠재력이 기존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는 보고서를 통해 "AI 지원 PC는 아직까지 기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PC의 생산과 채택은 불가피하지만, 해당 시장에 대한 소비자 지출의 급증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설명이다.
포레스터 리서치는 '킬러 앱' 부재로 기업들이 새롭고 더 강력한 모델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고급 모델 라인을 구매하기 전 AI PC의 초기 과잉 공급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 점도 이 같은 분석의 이유다.
다만 이러한 우려와는 달리 일부 PC 시장 분석가들은 AI 기반 PC가 전년 대비 상당한 성장을 보일 것이란 예측이다. 캐널라이스(Canalys)에 따르면 올해 출하되는 PC 중 5000만대가 AI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AI 기반 PC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로컬화된 처리 기능을 제공해 값비싼 클라우드 리소스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지연 시간을 개선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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