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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최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무인 이동체 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을 이끌어갈 ‘육·해·공 무인 이동체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10명으로 구성됐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산·학·연·관·군이 참여하는 네트워크를 구축, 배곧지구를 글로벌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R&D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정책사업 발굴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6월에는 분과별 전문가들이 각종 현안과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포럼을 열기로 했다.
임병택 시장은 “큰 성장잠재력을 가진 무인 이동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군의 협력에 큰 기대를 한다"며 "배곧지구가 육·해·공 무인 이동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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