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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인차 연락드리겠습니다"…'주중 韓대사관 메일' 속 낯선 말투, 北 해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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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이 최근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들에게 정부기관을 사칭한 피싱메일을 대거 발송해 정보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의 보안메일 형식을 그대로 사용해 피해를 당한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는데, 한국에선 쓰지 않는 북한식 표현 때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이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주요 안보연구기관에 근무중인 A씨는 이달 초, 주중 한국대사관 직원이 보낸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