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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국민의힘 35.8% 민주 35%… 조국 14.4%[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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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참패 이후 당 재건 여부에 관심도 제고"

"민주, 입법 폭주 논란에 소폭 하락…영수회담 주요 변수"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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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 지지도는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인 0.8%포인트(p) 격차로 역전됐다는 여론조사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19일(4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5.8%, 민주당은 35.0%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14.4%로 지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외에 개혁신당(4.8%), 새로운미래(2.2%), 진보당(1.1%), 기타 정당(1.5%) 등이 뒤를 이었다. 지지하는 당이 없는 무당층은 5.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2.0%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이 국힘에 3.4%포인트 앞서다가 0.8%포인트 차로 뒤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총선 여파로 한 때 지지율이 30%대 초반까지 하락했으나, '총선 참패 이후의 당 재건'이 지지층 관심도 제고 요인으로 등장하며 전 주 대비 상승한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조기 전당대회 여부', 총선 책임론과 비대위 운영 기조를 둘러싼 '영남권-수도권, 당선자-낙선자 간 계파 갈등' 등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지지율 변동이 수반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총선을 통해 확인된 '민의'를 근거로 '채상병 특검법', '제2양곡법 개정안 발의', '상임위 독식 의지 피력' 등을 보였으나, 외려 '입법 폭주' 논란이 일며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지지 기반을 어느 정도 공유하는 '조국혁신당'의 존재로 얼마간의 하락이 국민의힘의 그것과 동일한 무게감을 지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리얼미터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양자 간의 오묘한 국정 파트너십이 실지로 이뤄질지, '의대증원 사회적 협의체 구성', '민생 회복 방침' 등 이견을 보인 사안들에서 합치점을 찾아낼지가 주목할 만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도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221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2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3.1%)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고 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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