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LS전선, IRA 세액공제 1365억원 수혜…“美 해저사업 투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LS전선이 미국 해상풍력단지에서 해저케이블을 시공하고 있다. 〈사진 LS전선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S전선이 미국 정부로부터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른 9906만 달러(약 1365억원)의 투자세액공제를 받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LS전선 미국 해저사업 자회사인 LS그린링크가 미국 에너지부(DOE)로부터 친환경 에너지 및 탄소 중립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 리스트에 포함됐다.

지원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공급망 구축, 배터리와 희토류 등 주요 자원의 제조 및 재활용, 탄소 감축 등에 관련된 100여 건의 사업에 대해 총 100억달러(약 13조70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이번 결정으로 미국 해저사업 투자에 본격 나설 수 있게 됐다”면서 “공장 부지와 투자규모 등에 대해 막바지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LS전선은 미국에 유럽 업체 한 곳만 해저케이블 공장을 운영 중인데, 시장 규모에 비해 공급망이 부족해 선제 진출 시 선점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은 인공지능(AI) 개발과 반도체, 전기차 공장 건설, 노후 전력망 교체 등으로 케이블 수요가 급증해 향후 10년간 연평균 30% 이상 성장, 유럽, 중국과 함께 3대 주요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