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인니 화산 닷새째 분화 '최고수준 경보'…공항 한때 폐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인도네시아에서 화산 분화가 닷새째 계속되면서 쓰나미가 우려돼 최고 수준의 경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화산재 때문에 국제공항이 한 때 문을 닫고, 인근 말레이시아 항공편까지 영향을 받았습니다.

신은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산재 구름이 상공 2km 가까이 치솟고, 주민들은 불안하게 지켜봅니다.

제니 / 지역 주민
"도망가고 싶어요. 식은땀이 나고 다리는 힘이 풀려요."

화산 파편들로 지붕이 부서지고, 마을 곳곳이 재로 뒤덮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