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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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로이터는 가상화페 데이터 분석회사인 코인게코를 인용해 이날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0.47% 하락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현재는 코인데스크 기준 24시간 전보다 1.26% 오른 6만 3500달러입니다. 아직 시세에 큰 변동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전체 공급량을 2100만개로 제한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입니다. 반감기를 거치면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비트코인의 채굴량이 줄어들면 가치는 더 올라갈 것이라고 시장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판매하는 자산관리사 위즈덤트리 관계자는 "이번 반감기는 올해 암호함폐 업계에서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라며 "점점 더 희소해지는 상품으로서의 비트코인 가치를 강조할 것"이라고 로이터에 전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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