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19일 통화에서 중동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이뤄진 뒤 미-이스라엘 국방장관의 소통이 진행된 만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추가적인 무력 공방에 따른 중동 상황 악화를 피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말을 아끼며 신중한 기조를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 공격 주체와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날 핵시설과 군기지 등이 있는 이란 이스파한 지역을 공격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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