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목)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이란 "이스라엘 추가 공세시 즉각 최대수준 대응" 경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의 추가 공세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19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NBC 방송 인터뷰에서 "만약 이스라엘이 또다른 모험주의를 원하면서 이란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우리는 그 즉시 최대 수준(at maximum level)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이란 본토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 이후 나왔다. 이날 새벽 4시쯤 이란군은 중부 이스파한에서 대공 미사일로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

이스라엘은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미국·이스라엘 당국자 등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날 핵시설과 군기지 등이 있는 이란 이스파한 지역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달 1일 시리아 주재 이란영사관을 공습했고, 이 공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모하마드 레자 자헤디 등 7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이후 이란은 같은달 13일 300기 이상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로 이스라엘 본토를 보복 공격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