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유료방송축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최지연 기자]
디지털투데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했다. [사진:최지연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케이블TV방송대상'을 개최하고 장르별 대상, 개인상, 정부표창, 공로패 등 총 100명의 수상자에게 영광의 트로피를 전달했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유료방송 축제다. 이날 현장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을 비롯해 방송통신위원회 이상인 부위원장 등 정부 관계자와 수상자, 케이블TV 전 현직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참관객을 맞이하고 지역콘텐츠 통합플랫폼 '가지(Gazi)'를 통해 시청자에게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협회 30주년 기념식에는 김재기 초대회장을 비롯해, 유삼렬 4대 회장, 양휘부 8대회장 등 역대 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참석해 30주년 떡케이크 커팅과 함께 공로패를 전달했다.

PP에게 수여되는 장르별 대상에는 드라마 '일타스캔들'(tvN), 예능 '엄마의 기차여행'(채널J) 교양 '역전의 부자농부'(NBS한국농업방송), 다큐멘터리 '당골'(국악방송), 오락 '토요일은 밥이 좋아'(E채널), 음악 '세계가K-POP을 두려워하는 이유'(아이넷TV), 문화예술 '다시 갈 지도'(채널S), 어린이 '두둥탁! 이야기가 "얼쑤"(재능TV)가 선정됐다.

PP특별상은 채널상 'ENA', VOD상 '대행사'(JTBC)가 선정됐으며,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외 5개사), '나 혼자 여행지도, 어디GO 시즌2'(서경방송외 15개사), '지역소멸을 막아라'(HCN외 3개사)가 공동제작 특별상에 뽑혔다.

디지털투데이

SO+PP특별상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상은 올해 드라마 대상을 받은 '일타스캔들'의 주제곡을 부른 싱어송라이터 이주혁과 6인조 다국적 걸그룹 TRI.BE (트라이비)가 받았다. 켄지 엔야 일본케이블연맹 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스타상을 시상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SO작품상은 총 3개 부문 8개 지역채널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도 '농어촌 열악한 의료현실 실태 연속보도'(LG헬로비전 영동방송), 법·제도 맹점 속 '맹학교 통학로'…"개선 절실"(HCN 부산방송), '원곡동 보고서'(SK브로드밴드 abc방송), '이태원참사 1년, 당신의 일상은 안녕하십니까'(딜라이브TV) 정규 '#우리동네 #역사이야기 히스토리야'(딜라이브TV), '수중올래'(KCTV제주방송) 특집 '레벨업로컬'(CMB광주방송), '경상地오그래피'(JCN울산중앙방송)'

SO작품상은 협회가 분기별 시상하는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선정 작 중에 다시 재심을 거쳐 결선에 오른 작품들이어서 수상자들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

케이블TV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성 제고에 힘쓴 단체에 수여하는 SO특별상은 우수지자체상 '우리장터 클래스 공주 알밤'(공주시청), 지역기업 활력기업 (진주&사천상공회의소) 로컬브랜딩콘텐츠 '태군노래자랑'(LG헬로비전)이 수상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도 시청자들을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의 제작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수상자 여러분들의 공로가 더욱 빛나고 제작과 서비스 환경이 좋아질 수 있도록 회원사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