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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래도 몰라볼래?" 이미주♥송범근, 대놓고 티 낸 '럽스타'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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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이미주·송범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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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이미주(29)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송범근(26)이다.

두 사람의 열애가 포착된 곳은 일본 요코하마였다. 남자친구 송범근의 무대인 일본에서 그들은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행복한 커플 여행을 즐겼다. 이같은 사실은 이미주와 송범근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똑같은 배경에서, 똑같은 음식을 먹으며, 비슷한 포즈로 찍은 사진들을 게시하면서 네티즌들에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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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송범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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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커플티로 보이는 회색 후드 집업과 손가락의 커플링은 두 사람이 연인임을 증명하는 ‘빼박’ 증거였다. 여행 중 똑같은 풍선을 들고 있거나, 돌고래 쇼 관람 사진을 올리며 같은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들의 당당하면서 풋풋한 모습에 “이 정도면 숨기고 싶지 않은 것” “더 빨리 몰라줘서 미안하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변 연예인 동료들의 의미심장한 댓글도 눈길을 끌었다. 이미주는 “너무 좋아보인다”라는 배우 이상엽의 말에 “너무 좋다”고 응답하는 가 하면, 가수 제시의 하트 눈 얼굴 이모티콘엔 하트로 대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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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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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 함께 출연 중인 유재석의 3개월 전 발언도 다시 주목받았다. 유재석은 올해 1월 방송에서 “(미주가) 갑자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며 당시 ‘썸남’이 기독교 신자임을 암시했고, “요즘 연애한다는 소문이 있다. 정보원 친구가 알아보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18일 “이미주와 송범근이 서로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정영민 기자(enternew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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