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에서 구글 검색결과가 표시되는 모습 [사진: 메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3'을 공개하며 오픈AI의 챗GPT가 지핀 인공지능(AI) 챗봇 경쟁에 불을 지폈다고 18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현재 2개의 소형 버전 라마3이 메타 AI 어시스턴트와 외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더 큰 멀티모달 버전이 몇 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메타는 라마3이 주요 벤치마크에서 동급 경쟁 모델보다 성능이 뛰어나며, 코딩과 같은 작업에서 전반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밝혔다. 라마3의 핵심 초점은 잘못된 거부, 즉 모델이 문제가 없는 프롬프트에 대답할 수 없다고 말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메타 AI 어시스턴트는 빙과 구글의 실시간 검색 결과를 통합해 어느 검색 엔진을 사용해 프롬프트에 응답할지 결정할 수 있다. 이미지 생성 기능도 업그레이드돼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 입력하는 즉시 고해상도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메타 AI의 목표는 전 세계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지능적인 AI 비서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저커버그는 메타 AI의 일일 사용자 수를 30억명 이상으로 만들 목표다.
저커버그는 "오늘날 사람들이 사용하는 주요 AI 비서를 생각할 때 메타 AI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뒤이어 "지금이 바로 많은 사람에게 소개되기 시작하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상당히 중요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