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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최상목, 野 추경 요구에 "약자 표적 지원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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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표적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IMF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을 만나 추경은 보통 경기 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다는 민생에 있다며 올해 예산을 잡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복지와 민생 예산을 상당 부분 할애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