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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악성 민원' 응대 거부 허용...공무원 이름도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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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포트홀 보수에 길 막힌다며 폭언·중단 요구

경산시 등 공무원 이름·사진 비공개…전국 확대

폭행·협박 등 불법 행위, 기관장 의무 고발 추진

민원 피해 병가 명시·심리 지원…민원 업무 가점

[앵커]
지난달 김포시 공무원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죠.

정부가 앞으로 민원인이 폭언이나 폭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르면 고발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과도한 민원으로 업무에 지장을 주면 응대하지 않을 수 있게 했습니다.

공무원 이름과 사진 등 신상정보도 비공개하도록 권고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숨진 김포시 9급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