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법 전문과정 입학생들이 기념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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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안암캠퍼스 CJ 법학관 베리타스홀에서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 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국내 최초로 개설되었던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 1기에 이어 디지털 대전환에서 비롯하는 복잡다기한 법적 과제와 문제를 다루는 과정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이황 법학전문대학원장, 유혁 연구부총장, 임종인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대통령실 사이버특보),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1기 원우회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제2기 입학 원우들이 참석하였다.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매 학기 사회와 법의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강의, 토론하는 비학위과정을 개설해 여러 분야의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ESEL(Evolving Society, Evolving Law)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은 고대 법전원의 ESEL 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디지털 기술혁신 등을 통해 데이터의 사회적·산업적 가치와 더불어 이를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플랫폼 등의 기술 발전과 관련한 법적 이슈에 대해 강의·토론하는 전문적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인공지능법 전문과정은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데이터법의 기초, 데이터의 보호와 활용에 따른 법적 문제, 데이터 거래의 유형과 법적 쟁점, 리걸테크와 관련한 쟁점, 인공지능과 관련되는 제반의 법적 문제, 생성형 인공지능의 입법동향과 향후 과제 등을 다룬다. 전문과정 2기는 1기와 마찬가지로 김상중, 이성엽 교수(고려대 데이터·인공지능법 연구센터)가 공동 주임교수로서 운영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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