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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알파벳 산하 문샷 팩토리, AI 재해 예측 프로젝트 '벨웨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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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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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연구 개발 시설 X의 부서인 문샷 팩토리가 자연재해 예측을 위한 프로젝트 '벨웨더'(Bellwether)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벨웨더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불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라 러셀 프로젝트 책임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벨웨더는 지구 전체의 변화를 이해하고 예측해 모든 조직, 커뮤니티가 자연 및 건축 환경에 대해 더 스마트하고 시기적절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방위군의 국방혁신부(DIU)는 벨웨더를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브라이언 맥개리 방위군 대령은 "현재 분석가들은 자연재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지역을 찾기 위해 이미지를 분석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한다"라며 "해당 이미지를 주변 인프라와 연관시키고 모든 관련 기능에 레이블을 지정해 응급 구조팀에 전달해야 한다"라고 벨웨더 프로젝트를 적용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벨웨더에는 최대 5년 후의 산불 위험을 예측하고 자연재해나 중요 인프라 등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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