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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흥국화재, 우수설계사 인증제 도입…분기별 평가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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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평가 바탕으로 최초 101명 선정

아주경제

[자료=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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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가 판매건전성 강화를 위해 분기별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설계사를 선정키로 했다. 흥국화재 전속 보험설계사는 불완전판매·민원이 없으면 완전판매·통화품질 모니터링을 거쳐 우수설계사로 선정될 수 있다.

흥국화재는 ‘흥굿(Good) 우수설계사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정된 우수설계사 101명은 올해 1분기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인증마크 사용, 장기계약심사 우대 등 특전을 받는다.

보험업계에서는 인증제를 분기별로 운영하는 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현재 보험업계 인증제가 대부분 1년 단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흥국생명 측은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분기 단위로 운영하면 매년 4회까지 우수설계사 도전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흥국생명은 분기별 인증제 도입이 설계사 개개인에게 판매건전성 강화 유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흥굿 우수설계사 판매건전성 인증기준은 △불완전판매 0건 △민원발생 0건 △완전판매·통화품질 모니터링 우수 등이다.

아울러 우수설계사 인증마크가 새겨진 계약서류를 활용하면 고객 신뢰도를 높여 계약실적 향상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인증제 도입과 분기별 운영 취지는 전속설계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구체적·단기적인 목표를 제시해 판매건전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완전판매 100%를 달성해 소비자보호와 고객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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