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설치된 CCTV 1441개 활용
종량제 봉투 미사용·배출 방법 미준수 등
서울 영등포구가 현수막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영등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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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관내 설치된 CCTV 1441개를 활용해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관내 설치된 다목적 CCTV 1350개와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 91개를 활용해 구 전역을 대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확인 사항은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배출 쓰레기 △배출 방법(요일·장소·시간) 미준수 행위 △일반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혼합 배출 여부 등이다. 필요 시 파봉 단속까지 진행한다.
구는 효율성 있는 단속을 위해 CCTV 열람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속 요원을 대상으로 관제실 이용 방법 등 CCTV를 활용한 무단투기 단속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단속뿐 아니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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