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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튼, '데이터 센터 전력 관리' 비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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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4 이튼 테크데이'에 전시된 UPS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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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력관리 전문기업 '이튼은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4 이튼 테크데이'를 갖고 신제품 '파워 엑스퍼트(Power Xpert) 9395XR UPS'을 공개했다.

9395XR UPS는 특허 받은 기술과 최신 반도체 적용을 통해 97% 이상의 온라인 효율을 구현하는 대용량 무정전전원장치(UPS)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드에서는 99%의 효율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고조파 감소 시스템 △높은 열전도율의 고급 냉각 방열판 △고성능 가변 속도 펜 △컴팩트한 사이즈로 설치 공간 최소화 등이 특징이다.

지미 얌 이튼 동아시아 총괄 부사장은 “지난 5년 간, 클라우드 컴퓨팅, 5G,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이 데이터 센터의 성장을 이끌었다”면서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수록 밀리초 단위의 결과 제공을 위해 보다 많은 데이터 처리·전송 능력이 요구된다. 컴퓨팅 집약적이며 막대한 양의 전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전력량을 필요로 하는 AI 데이터 센터의 필요성에 맞춰 이튼의 9395XR UPS와 같은 고성능 백업 파워 디바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승환 이튼코리아 대표는 “새로 출시되는 제품과 기술을 통해 기존에 생산, 분배, 저장 방식을 재산정해 에너지 생산과 효율을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오승환 이튼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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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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