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철 에쓰핀테크놀로지 전무(왼쪽)와 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분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소프트캠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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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캠프가 에쓰핀테크놀로지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분야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생성형 AI 사용의 보안 이슈를 해결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쓰핀테크로지의 GPT(애저 오픈AI) 기반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깃고GPT(GitgoGPT)'에 소프트캠프의 쉴드게이트(SHIELDGate)의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RBI)을 더해 회사·개인 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을 막는다.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에 있어 개인정보와 같은 민감정보 침해 질의는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는 기능을 단계별로 더할 계획이다.
소프트캠프 SHIELDGate는 사용자가 신뢰할 수 없는 접속에 대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실현하는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이 적용된 인터넷 접속 보안 서비스다. 인터넷 접속 시, 제로 트러스트 적응형 정책(ZTCAP)에 따라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을 통해 접속,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신뢰할 수 없는 접속에 대해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승근 에쓰핀테크놀로지 대표는 “애저 오픈AI 에코시스템 구축과 얼라이언스를 통한 AI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정보 유출의 걱정이 없이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필 소프트캠프 부사장은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포함한 민감정보 유출 우려는 보안 숙제”라며 “하지만 리모트 브라우저 격리 기술 적용으로 사용자는 업무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고, 관리자는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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