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금과 보험

HUG·서울보증보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지원 확대 '맞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한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SG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주택도시기금법에 따른 것이다.

조선비즈

HUG 사옥 전경/HUG 제공




기존에는 전세보증금 반환채권에 질권 등 금융기관의 담보권이 설정된 경우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SGI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 범위가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