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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실리콘밸리 트렌드?…스페이스X 임원, 스타트업 투자하는 밴처캐피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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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기존 회사를 떠나 다른 회사를 설립하거나 투자하는 사례가 더욱 늘고 있는데, 일종의 실리콘밸리 트렌드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사진: 스페이스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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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 출신 고위 임원 톰 오치네로가 새로운 벤처 기업 '인터라고스 캐피털'을 설립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지난달 7일 미국 델라웨어주에서 설립된 인터라고스 캐피털은 이달 4일 미국 특허청에 '인터라고스'의 상표 출원이 접수으며 일주일 뒤인 11일, 캘리포니아주에 타주 회사로 등록됐다. 인터라고스 캐피털은 신생기업 및 스타트업에 자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취급한다.

스페이스X가 상업용 발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오치네로는 지난 2월 스페이스X를 떠나 커머셜 비즈니스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회사에서 아찰 우파드야야 벤처 캐피털리스트와 스펜서 헴필 세쿼이아 최고재무책임자(CFO)와 함께 일한다. 우파디야 역시 인터라고스 캐피털에 몸 담기 전,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했다. 오치네로는 앞서 CNBC에 스페이스X 퇴사 사유를 '가족 건강 문제'라 언급한 바 있다.

최근, 기존 회사를 떠나 다른 회사를 설립하거나 투자하는 사례가 더욱 늘고 있는데 실리콘밸리에서 이 같은 분위기가 최근 트렌드라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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