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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에이치엘비(HLB) 주가 전망 밝나, 리보세라닙 연구 결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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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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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에이치엘비)는 16일, 리보세라닙이 다양한 적응증에서 새로운 치료 방법으로서의 효과를 입증하며 그 확장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최근 중국 길림대학교 제1병원의 장신 교수팀은 'Head and Neck-Journal of the Sciences and Specialties of the Head and Neck'에 리보세라닙 관련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재발성 및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환자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 리보세라닙의 유지 요법 효과를 평가한 임상시험이다.

두경부 암, 특히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은 최근 몇 년간 발병률과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에 따른 새로운 치료 옵션이 절실한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희망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 결과, 총 26명의 환자가 리보세라닙 단독 또는 방사선, 화학요법과의 병용 유지 요법을 받았으며, 이들 중 환자들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중앙값은 3.2개월, 전체 생존기간(OS) 중앙값은 7.3개월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통제율(DCR)은 92.3%, 객관적반응률(ORR)은 30.8%로, 리보세라닙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나타났다.

이번 개방형, 다기관, 탐색적 임상 연구는 총 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이전 치료법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에 참여한 임상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한다"며, "리보세라닙은 두경부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치료제로, 향후 환자들의 생존율을 현저히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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