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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상임고문단 간담회···당 수습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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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국민의미래 당선자 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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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17일 당 원로들과 만난다. 4·10 총선 참패에 따른 당 위기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한다.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당 원로들로 구성돼 있다. 당 지도부에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 등을 한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상임고문단 회의에 앞서 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과 오찬을 한다.

국민의힘은 전날 22대 국회 당선인 총회에서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이르면 6월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5일에는 윤 권한대행이 4선 이상 당선인들과 중진 간담회를 열었다.

신주영 기자 j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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