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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박보람 부검결과 '사인 미상'...경찰, 정밀검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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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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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보람의 사망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박씨의 시신 부검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경찰은 보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2주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한 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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