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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반드시 싸워 이긴다"…'보호비' 갈취하며 격투기 단련한 폭력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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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평택에서 유흥업소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해 온 폭력 조직 일당 50여 명이 무더기 검거됐습니다. 이 조직은 "경쟁 세력과 싸워 반드시 이긴다"는 행동강령을 만들고 MZ 세대 행동대원을 모집해 체육관 등에서 격투기 훈련까지 시켰습니다. 해당 지역 상인들은 이들을 '법위에 군림하는 주먹'이라고 부르며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구자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 4명이 흰옷을 입은 남성의 뒤에다 대고 90도로 허리 숙여 인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