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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슈 제 22대 총선

북한 매체, 4·10 총선 결과 첫 언급…"국민의힘 대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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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윤석열 퇴진 촛불시위' 기사서 언급

정당별 의석 수 구체적으로 보도 안 해

뉴시스

[서울=뉴시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개표 결과 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민주당·민주연합이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108석을 차지했다. 지역구 후보를 안 낸 조국당은 비례로만 12석을 확보 '원내 제3당'이 됐다,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을 포함해 3석을 안았다. (그래픽=전진우 기자)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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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 관영매체가 범야권이 압승한 4·10 총선 결과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16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윤석열 대통령 퇴진촉구 촛불시위 기사에서 "이번 괴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대참패를 안긴 기세로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 탄핵을 위한 대중적인 투쟁"에 나섰다고 밝혔다.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은 지난해부터 매주 화요일 6면에 윤 대통령 퇴진촉구 촛불시위 기사를 싣고 있으며, 북한 매체에서 '괴뢰'는 '남한'을 지칭한다.

다만 신문은 정당별 의석수를 비롯한 상세한 선거 결과를 전하진 않았다. 또 선거 결과에 대해 자체적인 분석을 하기보다는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시위 참가자들 발언을 내세워 '정권 심판' 여론이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초불(촛불)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이번 괴뢰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를 당하였다, 쌓일대로 쌓인 초불민중의 분노가 '국민의힘'을 심판하였다, 이것은 윤석열 패당에 대한 민심의 엄정한 판결이였다고 말하였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및 이태원 참사를 거론한 참가자 발언도 비교적 상세히 보도했다.

신문은 '괴뢰언론'들이 '윤석열 탄핵은 대세'라고 보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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