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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그 교실에서 꼭 기억할게"...세월호 참사 10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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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의 교실을 그대로 복원한 곳, '기억교실'에는 10주기를 맞아 추모객의 발길도 늘었습니다.

유족들은 이 공간이 슬픔과 추모를 넘어 또 다른 참사를 예방할 수 있는 기록이 돼야 한다고 말합니다.

안동준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기자]
아무도 없는 빈 교실.

교실을 채웠던 아이들의 사진과 미소처럼 환한 해바라기가 책상에 빼곡하게 놓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