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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 앞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한이 놓여있다. 화환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사랑합니다', '선진국의 정치인 한동훈' 등이 적혀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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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화환에는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돌아오세요'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싶습니다'라는 문구가 함께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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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담장 앞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한이 놓여있다. 화환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사랑합니다', '선진국의 정치인 한동훈' 등이 적혀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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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위원장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참패에 대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고 밝힌 바 있다.
'정치를 계속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저는 제가 한 약속을 지키겠다"라고만 했다. 사퇴 후 행보에 대해서도 그는 "어떻게 해야 국민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며 "쉽지 않은 길이 되겠지만, 국민만 바라보면 그 길이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퇴 이후에도 정치권에서는 한 전 비대위원장을 둘러싼 비판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며 한 전 비대위원장을 향해 강도높은 비판을 하고 있다.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은 15일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정확한 반응은 강형욱 씨가 제일 정확히 알 것"이라고 비꼬며 맞섰다. 강씨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반려견 훈련사로, 홍 시장의 행동을 개에 빗댄 것이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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