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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칼토론] 새 비서실장? "정무감각 이정현 VS 쓴소리 하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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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표에 김재섭? 가능성 0%…나경원 유력

원희룡, '대통령 비서실장' 이미 고사한 듯

거국내각 가능성 희박…민주당이 거부할 것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복잡한 정치권 이슈를 한칼에 정리하는 시간 한칼토론 시간입니다. 오늘도 공론센터의 장성철 소장 그리고 김준일 평론가, 어서 오십시오.

◆ 장성철> 안녕하세요.

◆ 김준일> 안녕하세요.

◇ 김현정> 앞서 김재섭 당선자 인터뷰 좀 길게 했는데 밖에서 들으셨죠? 주말 사이에 당대표설이 꽤 많이 나왔어요. 기성품의 이미지로는 안 되고 파격적인 인사가 당대표 나와야 된다, 이러면서 김재섭, 김용태, 이런 분들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가능성은 얼마나 보세요?

◆ 장성철> 당대표의 가능성은 없겠죠. 왜냐하면 현재 국민의힘 당헌당규 룰을 보면 그냥 당원 100%예요. 그분들이 과연 김재섭, 김용태 같은 분을 뽑겠냐. 그런 생각이 좀 들어서 그냥 제 생각은 이래요. 그러니까 전당대회를 열기 위해서는 비대위 체제에 갈 수밖에 없거든요. 물론 지금 윤재옥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권한대행하고 있고 새로운 원내대표가 전당대회 준비하는 비대위원장 권한대행 또 할 거예요. 그때에 그냥 원내대표는 지금 산적한 국회 일이 많으니까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비대위원장으로서 중간다리 역할로서 김재섭 위원장 같은 분이 하면은 당의 이미지도 바꿀 수 있고.

◇ 김현정> 단기 비대위원장.

◆ 장성철> 그렇죠. 한 2~3개월 정도.

◇ 김현정> 아까 제가 안 그래도 그 질문했는데.

◆ 장성철> 뭐래요?

◇ 김현정> 고민하겠다 그랬나, 아까.

◆ 장성철> 고민. 시켜주면 하겠다는 얘기인데.

◆ 김준일> 한다는 얘기인데.

◇ 김현정> 죽어도 안 한다고는 안 했어요.

◆ 장성철> 그래서 그런 역할을 해서 당헌당규 룰을 좀 고쳐서요. 당원 100%로 당대표 지도부 뽑는 건 말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 룰 개정 작업들을 준비하는 그런 혁신형 비대위원장 측은 상당히 어울리고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 김현정>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알겠습니다. 김준일 평론가도 비슷한 생각이세요?

◆ 김준일> 일단 안 돼요, 그냥. 지금 당원 구조나 이런 상황. 그리고 특히 최근에 김건희 특검법이나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좀 유화적인, 보수도 이거 털고 가야 된다 이런 얘기 했잖아요. 지금 보수 유튜브들 김재섭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래요.

◆ 김준일> 그러니까 김재섭 당선자 같은 경우에는 본인을 스스로 비주류라고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해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정상적인 목소리를 내면 비주류가 돼버리는 거죠.

◇ 김현정> 그러니까 수도권 민심을 충분히 들었거든요. 이분은 지금 총선 치르면서. 그 민심을 전하다 보면 당의 주류의 목소리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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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일> 그러니까 지금 보수가 유리하지 않고 보수가 열세인 데에서 수도권에서 당선된 사람은 김재섭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면 돼요, 지금. 그 정도로 김재섭 당선자가 대단한 건데 제가 말씀드린 거는 이렇게 합리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다 비주류, 반윤, 역적 취급을 하는 이런 지금 당원 구조라면 그러니까 보수가 한 번 6번 연속 지면 그때 새로운 대안을 찾을 겁니다. 예를 들면 2014년 지방선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까지 지니까 우리 이러다가 망하겠다라고 하면서 그때 이준석도 찾고 막 그런 거거든요. 지금은 덜 졌다, 지금 보수가.

◆ 장성철> 정말 태어나면서 뼛속까지 보수 우파인 저 장성철이 듣기에 정말 상당히 불쾌한 얘기만 골라서 하시네요. 어떻게 6번, 7번을 계속 지라고 하세요?

◆ 김준일> 아니, 제가 지라고 한 게 아니라 그래, 지금 한 번 진 거 가지고는 보수 어떤 지지자들이나 아직 변화할 준비가 안 됐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대표 될 가능성 제로, 이렇게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 장성철> 정신 차려야죠. 그런데 6번, 7번 지면 안 돼요.

◇ 김현정> 6번은 지금 상징적인 숫자로 말씀을 하신 거고 그 정도로 좀 절박함이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 그 지적을 해 주신 건데 하마평에 오르는 인물들은 주로 비주류 중진들. 나경원, 안철수, 윤상현, 김태호, 이런 분들. 현실성 면에서는 그럼 이분들 중에 한 분이라고 보세요?

◆ 장성철> 그렇게 보여지는데, 안철수 당선인 같은 경우에는 자기 전당대회 안 나가겠다고 이미 선언을 했고요.

◇ 김현정> 누가요?

◆ 장성철> 안철수.

◇ 김현정> 안 나가겠다고 선언한 건 아닌데.

◆ 장성철> 하셨는데.

◇ 김현정> 안 나가겠다는 아니고 저랑 인터뷰할 때는 아직은 그 생각할 때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답하셨는데 그후에 뭐 답변이 바뀌었나요?

◆ 장성철> 제가 언론에서 봤을 때는 전당대회 안 나간다라는 기사를 봤거든요. 사람 생각은 바뀔 수가 있으니까 그건 지켜보시고요. 권성동 전 대표, 비대위원장도 좀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나경원 당선인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요. 다 3, 4선 중진들은 다 한 번씩 도전해 보시겠죠.

◇ 김현정> 가능성 면에서 누가 제일 높다고 보세요?

◆ 김준일> 저는 나경원 의원이 제일, 그러니까 사실은 안철수 의원은 약간 비윤 중에서도 약간 더 멀리 쪽에 있는 느낌 이런 거고 나경원 의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지난번에 어떤 전당대회 때 나와 가지고 탄압받은 그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전까지 정말로 반윤이나 비윤이었냐라고 하면 그렇게 생각 안 하시는 분 굉장히 많을 거예요.

◇ 김현정> 그럼요.

◆ 김준일> 그러니까 제일 무난한 거죠. 사실 어떻게 보면.

◇ 김현정> 맞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맞지만 또 한편에서 볼 때는 어떤 파격적인 변화의 모습을 주기에는 나경원, 안철수, 김태호, 이런 분들이 좀 약하지 않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 김준일> 그런데 누구를 합니까? 사람이 없어요. 김재섭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이게 사람이 없습니다. 있는 인력 풀 안에서 하다 보면 나경원 의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수가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당대표 선거야 한참 남았죠. 남았고 당장 급한 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문제입니다. 한덕수 총리가 사의 표명을 했고 비서실장도 사의 표명했고 수석들도 다 사의 표명한 상태. 총리, 비서실장 급해요. 누가 지금 유력한지 아니, 신기한 게 언론들마다 유력설을 내는 이름이 다 달라요. 확정적이다라고 하는데 언론마다 다 달라요.

◆ 장성철> 그러니까 처음에 대통령이나 아니면 참모들이 생각했던 분들에 대해서 언론과 주위에서 상당히 좀 반대 의견도 많이 하고 또 다른 분을 미는 분위기도 있기 때문에 아직은 누가 될지는 확실하지가 않은데 안 돼요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측근 안 됩니다.

◇ 김현정> 측근, 일단 배제할 사람들. 첫 번째.

◆ 장성철> 안 돼요. 가이드라인. 측근 안 됩니다. 윤핵관 안 됩니다.

◇ 김현정> 윤핵관도 안 된다.

◆ 장성철> 윤 정부에 참여했던 인사도 안 됩니다. 그리고 검사 출신 안 됩니다. 낙선한 분 안 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러한 공통분모를 갖고 안 되는 분들부터 좀 제외하시고.

◇ 김현정> 그러면 지금 제일 유력하다고 나오는 비서실장이 원희룡 비서실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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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원희룡 비서실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도 또한 원희룡 비서실장의 참모들도 이번에 좀 나서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을 좀 강하게 갖고 계신 것 같고요.

◇ 김현정> 잠시만요. 이거는 원희룡 전 장관 측에 확인하신 겁니까?

◆ 장성철> 제가 어제 확인을 했는데.

◇ 김현정> 시켜줘도 안 한다, 이런 느낌인 거예요?

◆ 장성철> 그냥 '정말 당신밖에 없어 해야 돼' 그러면 원희룡 전 장관 같은 경우에는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러는데 일단은 좀 본인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의사를 전달한 것 같고요.

◇ 김현정> 그래요?

◆ 장성철> 다른 분들도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좀 적절한 인사가 아니야라는 판단을 받고 있는데 의외로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 보셔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 김현정> 누굽니까?

◆ 장성철> 이정현 전 의원입니다.

◇ 김현정> 이정현 전 수석이자 대표이자 의원, 그 호남의, 순천 그분이요?

◆ 장성철> 그분을 좀 주목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 김현정> 그분이 어떻게 갑자기.

◆ 장성철> 총리든 비서실장이든 이분의 기용 카드는 상당히 좀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인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그 이유 중에 하나가 대통령께서 상당히 좋아하시고 신뢰하신다,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이번 정권 들어서고 나서는 뭔가 역할을 한 게 전혀 없었고 언론에 이름조차 많이 오르내리지 않았거든요.

◆ 장성철> 그거를 모르겠대요. 대통령께서 왜 이정현 전 대표를 이렇게 좋아하시고 신뢰하시는지 그 세부적인 이유까지는 파악을 못 했는데 일단은 이 지금 하마평 가운데에서 오늘 아침에 언론에서 조금씩 이름이 나오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정현 전 대표가 어떻게 될지 무엇을 맡을지 아니면 안 맡을지. 이정현 의원도 상당히 유력한 후보군으로 넣고 한번 관심 있게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 김현정> 아까 말한 배제해야 될 항목에는 일단 안 들어가는…

◆ 장성철> 들어갔죠. 낙선자이긴 한데.

◇ 김현정> 낙선자에는 들어가네.

◆ 장성철> 또 호남에서 이분은 낙선한 거잖아요.

◇ 김현정> 호남이니까 조금 특수 케이스다.

◆ 장성철> 어려운 데 가가지고.

◇ 김현정> 게다가 지금까지 윤핵관이나 윤 정부에서 일한 게 없다는 점에서는 나온 하마평에 오른 인물들 중에서는 가장 유력하다.

◆ 장성철> 그리고 또 호남 분들이고 또한 국무총리로 만약 추천이 된다면 민주당에서 굳이 그렇게 반대하거나 그런 논리와 명분도 없을 것 같고.

◇ 김현정> 그래요?

◆ 장성철> 비서실장, 정무수석도 하시고 홍보수석도 하셨죠. 이번 당대표도 하셨고.

◇ 김현정> 그런데 그때 KBS 외압, 이런 걸로 좀 떠들썩했던 기억이 아직 있어서 그 부분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 장성철> 걸리겠지만 상당히 정무적인 판단과 생각도 상당히 있으시고.

◇ 김현정> 야권하고 말 통하는 게 지금 중요한데 그 부분에서.

◆ 장성철> 또 잘 지내고 계세요.

◇ 김현정> 잘 지내세요.

◆ 장성철> 잘 지내십니다.

◇ 김현정> 그런 것들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보세요?

◆ 김준일> 그러니까 지금까지 이름 나온 분들. 비서실장으로 김한길, 이동관, 장제원, 원희룡. 그러니까 저는 이게 보통 그러니까 정치권에서 하는 게 이런 분들의 이름을 한번 딱 띄워보고 그리고 반응 보고 이렇게 좀 움직이려고 하는 거거든요. 애드벌룬 띄운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이 이름들을 보면서 정신 못 차렸구나, 지금. 용산이나 지금 이쪽이. 위기감이 없다. 그러니까 이런 인물들을 쓰면 이런 인물들이 그러니까 이분들이 잘못된 분이라는 것보다도 지금 위기 국면을 그럼 탈출할 수 있을 거냐. 그러니까 대통령은 귀를 닫은 상황이라고 사람들이 인식을 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거기에 직언을 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전략적으로도 그런 사람을 가져다 써야 되는 거잖아요, 지금.

◇ 김현정> 직언을 할 수 있을 거라고 국민들이 보는 사람.

◆ 김준일> 이동관 직언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안 보여요. 개인적으로. 이건 제 개인적인 판단이니까 원희룡 전 의원도 아니고요.

◇ 김현정> 아니, 설사 직언을 그분이 할 수 있다 치더라도 국민들 보기에는 못할 것 같아라는 느낌만 줘도 지금은 안 된다는 얘기잖아요.

◆ 김준일> 지금 안 돼요. 그래서 제가 하나 한 분만 추천하겠습니다. 이거는 그분하고 아무런 상의도 안 했는데 하태경 의원. 하태경 의원 정도면 보수 내에서도 괜찮은 분이고요.

◇ 김현정> 하태경 비서실장?

◆ 김준일> 하태경 비서실장. 그러면 사람들이 대통령도 좀 얘기를 들으려고 하나 보네,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김현정> 되게 파격적이긴 하다. 생각 못 해봤는데.

◆ 장성철> 그런데 오늘 언론에서 여러 분의 이름이 나오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의 멘트가 저는 하나가 딱 눈에 걸리더라고요.

◇ 김현정> 어떤 건가요?

◆ 장성철> 이런 하마평에 오르는 분들 대통령과 신뢰가 담보되어야 한다라는 문장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 신뢰라는 부분에 대해서 하태경 전 의원을 어떻게 생각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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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런데 하태경 의원은 제가 인터뷰 많이 하면서 항상 그분이 강조했던 게 나는 비주류, 비윤 얘기 듣지만 사실 윤 대통령하고 전화도 자주 하고 굉장히 여러 가지로 논의를 많이 한다라는 얘기를 인터뷰에서 강조했었거든요. 그럼 우리 모르게 그래도 신뢰관계가 형성돼 있는 비주류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해서 아주 아주 안 되는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

◆ 김준일> 그러니까 하태경 의원이 반윤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열심히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또 노력도 하고 그런 분이니까 만약에 하태경 정도도 안 되면 보수는 답이 없는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 김현정> 그 정도 파격은 나와야.

◆ 김준일> 그 정도는 나와야 돼요.

◇ 김현정> 파격이구나라는 느낌이 들 것이다.

◆ 김준일> 그렇죠.

◇ 김현정> 본인하고 얘기 안 하신 거죠?

◆ 김준일> 전혀 안 했습니다. 진짜 이건 제가 명예를 걸고.

◇ 김현정> 하태경 의원이 방송 듣다가 허걱 하시는 건 아닌가 모르겠는데. 알겠습니다. 한 사람 정도 추천한다면 장 소장님.

◆ 장성철> 모르겠습니다. 제가 추천하면 안 될 거기 때문에. 장성철이 언급했어? 그럼 빼고.

◇ 김현정> 거기서부터 빼. 이렇게 될까 봐. 거국내각 이야기가 또 주말 사이에 좀 나왔었어요. 거국내각. 이건 박지원 당선자하고 또 한 분이 누구, 신평 변호사, 이런 분들이 거국내각. 거국내각이라는 건 뭐냐 하면 여러분 대통령이 탈당을 하고 중립적으로 내각을 꾸리는 거. 그거를 거국 중립 내각, 이렇게 얘기하는 건데 너무 여소야대니까 이런 걸 통해서 좀 뭔가 타결책을 찾아라라는 것 같은데 가능성 있어요?

◆ 장성철> 박지원 대표님 나빠요. 대통령께서 안 받아들일 거 아시면서 그렇게 해야 된다라고 하면서 대통령과 용산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 김현정> 그렇습니까?

◆ 장성철> 왜냐하면 민주당도 참여 안 할 거예요. 정권을 찾아와야 되는데.

◇ 김현정> 왜 공동 책임을 지나.

◆ 장성철> 안 할 거예요, 이거. 말도 안 되는 일이잖아요.

◇ 김현정> 그렇게 보시고.

◆ 김준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거국내각, 대연정 얘기했을 때 한나라당은 우리가 정권 찾아올 건데 이러면서 안 했거든요. 그거는 아예 판을 새롭게 다 짜고 개헌도 하고 하면서 그런 대연정의 가능성은 열어두면 모를까 지금은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 김현정> 조국혁신당. 지금 12명 당선시켰는데 8명을 더 스카우트해서 원내 교섭단체가 되든지 아니면 민주당이 전에 약속했던 것처럼 원내교섭단체 허들을 좀 낮춰서 우리가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달라, 이런 이야기가 주말에 솔솔 나오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장성철> 저는 여야 가릴 것 없이 많은 분들하고 좀 소통하고 얘기를 하는데 총선 끝나고 나서, 왜 웃어요? 또.

◇ 김현정> 왜요? 두 분이 뭐 하실 말씀 있나 보다.

◆ 장성철> 총선 끝나고 제가 조국 대표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이제 좋은 성과 이루어내서 축하드린다. 그러면서 내가 만약에 조국혁신당 참모라면 하루라도 빨리 이렇게 원내 교섭단체 20석 만드는 거에 모든 걸 다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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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오전 비례대표 당선인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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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라고 문자를 보내셨어요?

◆ 장성철> 문자를 보냈어요.

◇ 김현정> 그랬더니 답이 왔어요?

◆ 장성철> 답변이 왔는데 '네, 알겠습니다. 천천히 단디하게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그 진영에서 자신들이 여러 분들과 접촉도 하고 상황을 보면서 원내 교섭단체를 만드는데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김현정> 이미.

◆ 장성철> 하지만 법률 개정을 통해서는 이건 안 될 것 같아서, 가능성이 없을 것 같아서 좀 많은 분들과 접촉해서 영입하려고 한다.

◇ 김현정> 20명을 10명으로 낮춘다든지 이런 방법은 가능성 없다고.

◆ 장성철> 여야 합의를 해야 되니까 그건 어려울 것 같고요. 교섭단체가 된다라는 의미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20명이 대략 18개, 19개 상임위의 다 간사를 맡을 수가 있거든요.

◇ 김현정> 그렇죠.

◆ 장성철> 그렇게 되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사들로만 해서 국민의힘 간사를 협상에서 상당히 짓누를 수가 있어요.

◇ 김현정> 아니, 제가 궁금한 거는 8명을 과연 그러면 스카우트를 해올 수 있느냐. 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에서 각 당으로 다시 돌아가잖아요. 소수당 5명이더라고요. 그분들이.

◆ 장성철> 그런 점도 그런 부분도 접촉을 하고 예를 들면 이번에 비례정당 투표에서 광주, 호남에서 조국혁신당이 1등 했거든요.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광주라든지 호남의 의원들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가 있을 것 같고.

◇ 김현정> 민주당 의원들이 거기로 간다고요?

◆ 장성철> 예를 들면 그냥 상상이에요. 그럴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이재명 대표가 그래, 우리가 국회를 보다 더 완벽하게 장악하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에게 한 8명 정도 꿔주는 게 좋지 않을까.

◆ 김준일> 판타지입니다, 판타지.

◇ 김현정> 판타지입니까? 불가능입니까?

◆ 김준일> 왜냐하면 조국혁신당이 덩치가 커지면 잠재적 대권 후보 때문에 조국 대표가 여기를 또 간사까지 내주면서 이런 거는 민주당이 껄끄러워 해요. 지금 다 합치면 18명이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김현정> 오늘 진짜 할 얘기가 많은데 일단 본방송은 여기서 줄이고 못 다 한 이야기는 유튜브 댓꿀쇼로 넘기겠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김준일> 감사합니다.

◆ 장성철>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 시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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