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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조국혁신당 돌풍 속…딸 조민 “난 고급차 조심해야”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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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창당 한 달 만에 12석을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키자 조국 대표의 딸 조민씨(사진)의 행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미디어오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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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민씨는 지난 11일 개그맨 김기욱씨가 운영하는 자동차 유튜브 채널 ‘미디어오토’에 깜짝 출연했다. 해당 채널 측은 “2월 중 촬영했으나 이제야 올린다”며 “40만 유튜버(조민)와 함께한 시승 영상일 뿐 정치 및 선거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자신의 피아트 차량을 타고 영상에 등장한 조씨는 “드림카는 지프 랭글러 오버랜드다. 이번에 오버랜드가 사하라로 바뀌었는데 타게 해주신다고 해서 달려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자동차 애호가’라 불릴 만큼 애정을 드러내는 조씨 모습에 “왜 자동차 유튜브를 안 하느냐”고 진행자가 묻자 조씨는 “저는 근데 조심해야 합니다. 고급차들 조심해야 해요. 어휴 저는 무섭다”고 답했다. 김씨는 “이미지를 생각해야 하는 분이라 쉽지 않겠다”고 거들었다.

이어 김씨가 “운전하고 드라이빙하는 걸 굉장히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자 “사람마다 차에 대한 의미가 있지 않느냐. 저한테는 차가 제 휴식 공간 같은 느낌이다. 운전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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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대위 해단식에서 당 관계자로부터 꽃목걸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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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아트 차량을 중고로 1000만원대에 구매했다며 소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경제적 독립 후 차를 구매했다”며 “아버지 명의로 10년 몰던 파란색 아반떼는 오래되고 고장도 자주 나서 내 취향이 들어간 내가 원하는 차를 사고 싶었다”고 밝혔다.

과거 ‘빨간색 포르쉐’ 의혹에 대해선 “한동안 외제차 탄다고 기사가 많이 났는데, 당시 학생 때라 외제차 탄 적이 없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조씨는 “공부 못하고 외제차 타고 다니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유포돼 힘들었다”며 자신을 ‘포르쉐’ 소유주라고 주장한 강용석 변호사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한편 조 대표는 올해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금배지를 달았다. 특히 광주 행정동 97곳 가운데 93곳에서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집계되며 조국혁신당의 호남 선전이 야권 내 경쟁 구도의 전초전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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