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국민의 삶을 제대로 보살피겠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후보가 지난 10일 총선 개표상황을 지켜보면서 당선 소식을 접하고 환호하고 있다/이춘석 선거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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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만8984표를 얻어 77.11%라는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전북 익산갑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오롯이 익산 시민 여러분의 덕분이다"며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서 국민의힘 후보는 7743표 10.12%, 전권희 진보당 후보는 6193표 8.09%를 얻었다.
이춘석 당선인은 11일 입장을 내고 "이번 선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국민의힘 김민서 후보, 진보당 전권희 후보,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비후보 선거 운동부터 오늘까지 120여 일 동안 시민들께 인사하며 많은 분들을 만나 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시민들로부터 서민 경제가 너무 어려워 먹고살기가 힘들고 우리 익산 인구가 너무 줄어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는 염려의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민생을 외면하고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에 급급한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펴야 하는 것을 첫 책무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익산시에 맞는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산업 생태계를 복원시켜 우리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좋은 일자리를 잡고, 결혼해서 애 낳고 사는 익산을 만들겠다"며 "제2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5개 이상 유치를 공약했는데 우선순위를 정해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당선인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과 함께 익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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