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서 3수 만에 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박수현(왼쪽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박수현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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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제22대 총선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3수 만에 국회 재입성을 이뤄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50.66%(6만 2635표)을 득표해 당선됐다. 6선에 도전했던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는 48.42%(5만 9865표)를 얻었다.
박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만의 국회의원이 아니라 국민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이어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도 들을 것"이라며 "지역 발전의 원동력 통합과 화합을 통해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19대 국회의원에 이어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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