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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투나잇이슈] 상설특검·양곡법 등 본회의 통과…여야 극한 대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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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상설특검·양곡법 등 본회의 통과…여야 극한 대치 예고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김상일 정치평론가>

여야 합의를 거치지 않은 쟁점 법안 6건과 상설특검 추천권한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강행 처리한 법안들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 적극적으로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상설특검 관련 국회 규칙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대통령이나 가족을 수사 대상으로 상설특검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할 때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한다는 건데,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 대상이 아닌 만큼 즉각 시행되는데요. 국민의힘은 권한 쟁의와 헌법 소원을 내기로 했죠?

<질문 2> 오늘 본회의에선 야당 주도로 국회 청문회나 안건 심사 회의에 불출석하는 경우 '동행명령'을 내릴 수 있는 법안도 통과됐습니다. 여당에선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반대 목소리를 냈어요?

<질문 3>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1호 법안, 양곡관리법 일부개정안 역시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총에서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는데요. 야당의 강행 처리에 맞서 윤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다는 계획이죠?

<질문 4> 이렇듯 오늘을 기점으로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와 재표결이란 극한 대치 정국이 반복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검찰이 국민의힘 당사를 이틀 연속 압수수색했습니다. 어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공천 자료를 확보했고 오늘은 지도부 메신저 내용 확보가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 마찰 없이 압수수색이 마무리되고 한동훈 직접 사과에 나선 것,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내부 갈등이 깊어지면서, '김 여사 특검법' 재표결 시 여당 이탈표 변수로도 거론되고 있는데요. 권성동 의원이 '당원 게시판 논란을 김 여사 특검과 연계하면 엄청난 후폭풍이 있을 것이며,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공개적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냈어요?

<질문 6-1> 당 내부에서는 당원 게시판 논란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가 비공개 의총에서 상황을 지켜보자고 제안했는데요. 사실관계 확인 요구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보수 인사인 이석연 전 법제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권을 잡으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 경북 지역도 방문한다고 하는데, 이 대표의 행보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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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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