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최저 투표율 지역 독려…“투표해야 이겨”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미래 달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그래픽=이승렬 디자이너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일부 권역의 투표율을 두고 유권자들에게 투표장으로 나와달라고 호소했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국민의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후 3시 본투표율은 28.02%다. 지난 총선 29.81%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며 “합계 투표율이 59.3%지만 일부 지역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중구는 55.9%로 부산에서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54.4%로 인천에서 최저”라며 “대구에서는 동구가 57.6%, 청주는 흥덕구가 53.3%로 해당 지역 내 가장 낮은 투표율”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괄선대위원장은 투표가 두 시간 남은 만큼 도움이 필요하다고 소리 높였다. 그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동료 시민은 투표장으로 나와달라”며 “여러분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지역의 지인들에게 투표하라고 독려해달라. 모두 두 번째 칸”이라며 “투표해야 이긴다”가 강조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