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시간 내서 투표해달라"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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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유제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3시 "본투표율이 많이 부족하다. 지금 투표장으로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오후 3시 기준 투표율(59.3%)이 집계된 이후 국민의힘 SNS 페이지에 "합계 투표일이 59.3%지만 일부 지역은 권역별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부산 중구(55.9%)·인천 미추홀구(54.4%)·대전 동구(57.6%)·청주 흥덕구(53.3%)를 직접 언급했다.
그는 "이 지역들에 거주하고 계시는 동료시민 여러분, 지금 투표장으로 나와주십시오. 잠깐만 시간을 내서 투표해주십시오"라며 "여러분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 지역들의 지인들께도 투표해달라고 해달라"며 "모두 두번째 칸이다. 지역구 하얀색 투표 용지는 기호 2번 국민의힘이다. 비례대표 초록색 긴 투표용지는 국민의미래"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제 12시간 중 두 시간 반 밖에 남지 않았다"며 "투표해야 이긴다"고 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으로 본투표와 사전투표를 합산한 투표율은 59.3%로 본투표율이 지난 21대 총선보다 1.79%포인트(p)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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