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합산된 통계…투표율 최고 전남, 최저 대구·제주
본투표는 지정 투표소에서만…신분장 지참해야
10일 서울 송파구 위례 제7투표소 모습. 부모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어린이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직접 넣어 보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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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오후 2시 투표율이 56.4%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21대 총선(53.0%) 동 시간대보다 3.4%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 진행 상황을 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22대 총선의 투표율은 오후 2시 현재 전국 평균 56.4%를 기록 중이다.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497만4,380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통계는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합산 반영됐다.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31.28%로 역대 총선 사전투표율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기준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61.6%)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곳은 52.7%를 기록한 대구와 제주다.
10일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늦어도 오후 6시 이전까지는 투표장에 도착해먄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은 투표 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으로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학생증·복지카드 등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이나 모바일 국가자격증(네이버자격증, 카카오톡 지갑) 등 앱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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