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선도기업 ‘복주’ 조태영 대표, 안동시에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복주 조태영 대표이사가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2009년 설립한 ㈜복주는 깨끗한 물과 건강한 물을 공급한다는 가치를 내세운 친환경 물산업 선도기업이다. 안전한 물탱크 복합신소재(SPEP일체형패널)를 개발해 수처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물산업 선도기업 (주)복주 조태영 대표(왼쪽)가 장학금 1000만원을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전하고 있다.

독보적인 제품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복주는 2022년 6월 환경부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및 한국발명회에서 지정하는 우수발명품에 선정됐다.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영국, 미국, 싱가폴, 유럽 등 수질·위생·안전 관련 각종 국제 인증 취득과 시험을 통과해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아 수출 발판을 마련했고 태국에 120만불의 수출계약 실적도 달성했었다.

조태영 대표이사는 “기업인으로서 우수한 제품을 통해 지역사회 물산업 성장에 기여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우수인재 육성에도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미래세대 희망나무 육성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보내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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